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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몰타 한달살기 (04) : 몰타 오지말걸!!!!!!!/몰타 솔직 경험담/몰타 첫인상
    💛한달동안 몰타 살기💛 2020. 3. 21.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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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너와 나의 취향, 미유입니다!

     

    오늘은 처음 몰타에 도착했을 때의 이야기를 하려고합니다.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으로, 에어몰타에 올랐을 때 까지만해도

    어떤 것들이 몰타에서 저를 기다리고있을지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오늘 혹시 몰타로 놀러가실 분들이 꼭 읽으셔야 할 주의사항도 알려드릴거예요..!!

     

    몰타 첫날!

    몰타의 첫인상은 어땠냐구요?

    바로 알려드릴게요.. 눈물 없이는 들을 수 없는 이야기.......

     

     

     

     

      01. 무사히 착륙해줘....  

     

    몰타를 오갈 수 있는 에어몰타 항공기..!

    첫 번째 포스팅에서 잠깐 이야기 했었는데..

    두시간 남짓 한 거리였지만 그 사이 수 많은 추락 위기(?)를 넘겨야만했죠.

    그래도 정말 설렜었어요! 

     

     

     

     

     

      02. 충격적인 맛...!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너무 배고픈 나머지 1층에서 햄버거를 주문했습니다.

    이 햄버거는 제가 몰타에서 처음으로 먹은 음식이자......

     

     

    지내는 동안 두번 다시 먹지 않을 햄버거였습니다.

    너무 맛없어서 고기 패티에 케찹을 양면으로 발라 먹었어요......

    그러고도 도저히 먹을 수 없어 그대로 쓰레기통에 버렸던....

     

     

    이 때 깨달았어야 했습니다.

    이 곳에서 맛집 찾기 쉽지않겠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나 이것이 끝이 아니었습니다.

    또 하나 저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 있었어요....

     

     

     

     

     

     

     

     

      03. 무시무시한 숙소의 상태..!!!!  

     

     

     

     

    사진으로 다 느껴질지 모르겠어요. 부모님 보내드리려고 최대한 깔끔하게 찍어본 건데....

     

    다시 봐도 눈물이 왈칵......

    키 받고 방에 들어갔을 때,  정말 집에 돌아가고싶다고 생각했어요.

    바로 옆의 수영장 때문에 수영장 소독약 냄새가 가득한 쿰쿰한 실내...

    분명 습하지 않다고 들었는데 이상하게 축축하고...

     

    저 촌스러운 커텐 뒤엔 수영장 뷰..

    첫날 이후로는 한번도 열어보지 않았답니다.

    열면 수영하는 초딩들과 자꾸 눈이 마주쳐서요...

     

     

    근데 슬리에마나 발레타 쪽으로 잘만 고르신다면

    이정도로 심각한 숙소는 아마 없을거예요..

     

    대체로 바다뷰 테라스 있는 빌라로 많이 가시더라구요!

    저는 정말 아무것도 몰랐던거죠..ㅋㅋㅋ

     

    몰타 숙소는 정말 신경써서 알아보셔야 해요...(깊은 후회)

     

     

     

    지난 포스팅 >>> 몰타 살기좋은 도시 추천!

    https://lovemiu.tistory.com/entry/%EB%AA%B0%ED%83%80-%ED%95%9C%EB%8B%AC%EC%82%B4%EA%B8%B0-03-%EC%82%B4%EA%B8%B0-%EC%A2%8B%EC%9D%80-%EB%8F%84%EC%8B%9C-3%EA%B3%B3-%EC%B6%94%EC%B2%9C

     

    몰타 한달살기 (03) : 살기 좋은 도시 3곳 추천

    안녕하세요, 너와 나의 취향, 미유입니다! 몰타는 여러분이 아시다시피 정말 작은 섬이지만 살기 편리한 시내와 교통편이 불편하다던지, 숙소가 노후화 되어있다던지 하는 시골이 존재하는 곳이랍니다. 그래서 오..

    lovemiu.tistory.com

     

     

     

      04. 선풍기로 이 더위를 버티라구..!?  

     

     

     

    몰타 더운건 다들 아실거예요..

    선풍기 하나로 버틸 수 있는 더위가 아닙니다.

    저 처럼 한국 여름 바닷가 생각하고 오신 분들은 당황하실 수 있어요.

     

    낮이면 40도 가까이 들끓는 건물 내부에

    선풍기 뿐이라니..!!!!!!

     

    처음 방 안에는 선풍기 뿐이었어요.

    한 이틀 선풍기로 버티다가 말못할 더위에 에어컨 설치를 하기로했습니다.

    한화로 30만원 정도를 내고 에어컨을 렌트했습니다.

     

     

     

     

    그런데 며칠 지내면서 알게된 것은

    몰타에 에어컨 있는 곳이 거의 없다는 것.....ㅋㅋㅋㅋㅋ

     

    몰타는 섬이어서 공산품을 들여오는게 비싸다고해요.

    에어컨 뿐만 아니라, 정말 작은 전기면도기나 보조배터리도 비싸요..!

     

     

    몰타 물가 저렴하다니까 도착해서 사야징! 하면...

     

    1. 비싼 가격에 놀라거나

    2. 이걸 안판다고????하고 놀랄 수 있습니다.

     

    이 곳은 섬이니까요...^^!

     

     

    100평 가까이 되는 식당도 선풍기 한 두대로 버티는 걸 보며, 

    아아.. 이 곳이 몰타로구나....

     

     

    사진으로 이 뜨거운 느낌이 전달이 될지 모르겠어요ㅜ ㅜ

     

     

    몰타 첫인상, 솔직한 제 경험담을 말씀드렸는데요

    도착 첫날 제 충격이 잘 전달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ㅋㅋㅋ

     

     

    공산품 물가가 비싸다고 이야기 했지만

    식료품은 근처 마트에서 굉장히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요.

    햇볕이 뜨거워서.. 마트에 가는게 굉장한 일이지만

    먹을 것의 천국, 신세계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저는 SMART라고 근처에서 가장 큰 마트를 종종갔는데요,

    한국 마트와는 다르게 과일, 과자, 라면, 아이스크림 등

    종류가 정~~~~~~~~~~~말로 많아서

    와 여기 살고 싶다! 생각했을 정도 였어요.

     

    물가 싸다는 건 공산품/ 외식비 제외...!

    과일, 과자, 차, 술은 정말정말 저렴해요!

     

    특히 술은 많이 저렴한 편이어서 다같이 모여서 축구보는 날이면

    수영장에서 티비 틀어놓고 맥주를 부어라 마셔라! 하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마을 축제도 많았고, 굉장히 즐거운 도시랍니다.

    몰타의 매력이라면 매력이겠죠? ㅎㅎ

     

     

    다음 포스팅에는 몰타에 가기전에

    꼭 챙겨가야할 필수품에 대해 이야기해드릴게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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