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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속터미널맛집] 하트시그널 시즌3 5화에 방영된 모던눌랑!
    💚미유의 맛집지도💚 2021. 1. 5.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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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미유입니다! 진짜 오랜만에 돌아왔어요👏

    요즘 하트시그널 보는데에 푹 빠졌었는데, 5화 마지막에 메기가 등장하면서 나온 배경이 되게 낯이 익더라구요.

    딱 보니, 제가 자주 가는 중식레스토랑 모던눌랑이지 뭐예요!

    고터에서 약속이 있으면 종종 가는 곳인데, 위치나 인테리어, 맛 모두 깔끔해서 자주 가게되는 것같아요.

     

    인테리어가 정말 모던하고 예쁘지 않나요?
    실내는 그렇게 넓은 편은 아니예요. 그래도 단체로 예약하거나 여러명이 갈일이 있으면 프라이빗하게 먹을 수 있는 룸 공간도 마련되어있어서 좋더라구요.

    보통은 예약하고 가는데, 오늘은 갑자기 가게되서 혹시 기다릴까봐 조금 일찍 도착했어요.
    방문하실 때 예약전화 해주시는게 좋아요.

     

    하트시그널 5화 방영하자마자, 러브시그널 코스 메뉴가 등장했네요. 지난주까지만해도 없었던 것 같은데 역시 방송의 힘이란!

     

    핑크 빛 러브시그널 메뉴가 눈에 띄네요. 가격은 코스로 5만원인데, 퀄리티와 분위기 대비해서 꽤 괜찮은 가격인 것 같아요.

    저는 근데 먹고싶은 메뉴들이 따로있어서 단품으로 주문했어요. (여긴 코스요리가 아뮤즈부쉬에 디저트까지 나오는 걸 감안하면 더 저렴한 느낌이긴 해요...)

     

    테이블웨어가 참 이쁘죠? 저런 접시 어디서 구하신건지 참 탐나더라구요. 식기는 코스마다 바꿔주는 건 아니어서 용도 따라 알아서 바꿔야해요.

     

    물대신 나오는 차와 찻잔! 너무 아기자기하고 예쁘죠.

     

    모던눌랑케이지(32.)
    시그니처 4종 모듬케이지예요.
    양념된 전복, 샐러드, 춘권, 닭고기가 들어있어요.

    춘권은 이 소스에 기호에 따라 곁들어먹으면 된답니다. 춘권 따끈따끈하고 너무 맛있어요... 소스는 순서대로 스위트칠리-겨자-간장 소스인데 저는 개인적으로 스위트 칠리와 겨자가 잘 어울렸어요. 겨자는 너무 많이 찍어먹으면 눈물을 흘릴 수 있으니 조심하시길!


    보니까 또 먹고싶네요... 항상 올때마다 주문하는 메뉴랍니다. 추천드려요!

     

    다음은 오늘 처음 주문해본 메뉴예요.
    민트&라임 슈림프 (36.)
    새콤달콤해 보이지 않나요?

    바삭하게 튀겨낸 새우를 애플민트와 페퍼민트, 라임을 섞은 소스와 곁들여먹는 요리인데요, 라임 향기가 정말 좋더라구요. 상큼한 소스도 너무 마음에들었어요.

    튀김이다보니 아무래도 느끼하고 물릴 수 있는데 라임과 곁들이니 하나도 안느끼하고 상큼해서 좋았어요. 튀김옷도 찹쌀인지 딱 적당하게 바삭해서 역시 명불허전 모던눌랑이다 싶었습니다.

    원래 크랩타워라이스가 유명한데, 저는 오늘 다른걸 주문해봤어요.

    트러플핫팟라이스(21.)
    처음에 정말 솥이 나오길래 뭔가했어요. 주걱으로 비벼서 드시면 된답니다.
    솥뚜껑을 열자마자 트러플 향이 솔솔~
    트러플 워낙 좋아하다보니 맨날 트러플 얘기밖에 없는 것같네요 ㅋㅋㅋ

    밥도 고슬고슬하고, 버섯이랑 작은 스테이크가 씹히는 식감이 참 좋았어요. 배가 너무 불러서 많이 남겼는데 집에 오니까 자꾸 생각나네요 ㅜㅜ

     

    오늘도 정말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던 모던눌랑!
    하트시그널에서 나왔던 장소 그대로 가보니 재밌었어요. 개인적으로는 민트&라임슈림프가 1위였습니다. 소스 만드는법을 배우고싶을 정도... 상큼하고 톡톡터지는 소스 맛이 일품이었답니다. 그리고 트러플핫팟 라이스는 향만 조금 있고 맛이 살짝 심심했어요. 역시 이곳은 크랩타워라이스인가봐요..

    혹시 고속터미널에 방문하신다면 모던눌랑에서 식사 어떠신가요~?
    하트시그널처럼 러브시그널이 생겨날 예쁜 공간, 진짜 맛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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