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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역맛집] 로리스 더 프라임 립 Lawry’s the prime Rib : 진짜 미국 스테이크 맛집!
    💚미유의 맛집지도💚 2021. 1. 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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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취향, 미유입니다.

    오늘은 스테이크 맛집으로 유명한 로리스 더 프라임 립을 소개해드리려고해요 :)

    로리스 더 프라임 립

    로리스 더 프라임 립은 LA 버버리힐즈에서 1939년부터 유명한 정통 로스트비프 레스토랑이에요. 한국에는 2013년에 전 세계 10번째로 오픈했답니다.

    프라이빗한 모임이나 행사, 특별한 날이면 매니저와 상의해서 셰프 코스를 맛볼 수 있어요. 예약할 때 문의해보시면 좋을 것같아요! 런치는 꽤나 합리적인 가격에 뷔페에 디저트까지 먹을 수 있다고 하더군요.

    같이 간 친구가 미국에 있을 때부터 제일 좋아했던 맛집이어서 간김에 푸짐하게 코스로 먹고왔어요.

     

    처음엔 식전빵과 사과젤리를 감싼 랍스터 테일&캐비어와 미니 콘 속 연어 타르타르가 나왔어요.
    사과젤리랑 부드럽고 은은하게 잘 어울리는 랍스터....!

     

    블랙 트러플 크림스프예요. 트러플 향이 따끈따끈 솔솔 올라오는데 맛있었어요.

     

    그 다음은 검정 생면의 로제소스 라구라자냐와 코코넛 쉬림프! 이건 그냥 그랬어요. 촉촉한 식감이 좋았지만 코코넛 쉬림프 먹기가 애매해서....

     

    이건 집에다 두고 먹고싶은 라즈베리 셔벳 인데, 달지도 않고 상큼한게 기름진 스테이크 먹기 전에 딱이었어요. 로리스 더 프라임 립은 전문 파티셰가 따로 있어서 디저트도 메인 메뉴 못지않게 퀄리티있어요. 식후에 디저트를 기대하게 만들었던 메뉴랍니다. :)

     

    스테이크를 준비해주시는 직원분! 로리스 더 프라임 립은 미국산 최상급 블랙앵거스 등급의 소고기를 사용한다고해요.
    일반적으로는 자른 고기를 직화로 구워나오는데, 이곳은 통째로 구워서 잘라주는 로스트비프랍니다.
    저온에서 5시간 이상 익히고, 이틀동안 향신료와 함께 숙성시키는 방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고기가 아주 연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갖고있어요.

     

    콘크림과 매쉬드 포테이토, 시금치를 가니쉬로 얹어줍니다. 같이 먹으면 너무 부드럽고 행복해져요.
    자르는 두께에 따라 짐 브레디컷, 로리컷, 잉글리쉬 컷 등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보통은 로리컷으로 많이 드리는 것같아요.

     


    부드러운 스테이크는 정말 이곳만한 곳이 없는 것같아요. 미국의 맛..! 요즘 이런 부드러운 스테이크가 너무 먹고싶어서 수비드 기계를 사서 집에서 스테이크를 해볼까 생각중이었는데, 그냥 사먹는걸로....;)

    파티셰가 직접 만드는 로리스의 디저트들.!
    마카롱, 레몬타르트, 밀푀유와 함께 마시는 커피!
    진짜진짜 지이이이이인짜 맛있는데, 배가 불러서 다 남겼지뭐예요.... 아 밤에 생각나겠어요....... 디저트가 아이스크림이었으면 좀 더 가볍게 먹기 좋았을 것 같아요.

     

    어떠셨나요? 고기가 진짜 연하고 부드러워보이지 않나요..? 저는 평소 맛보기 힘든 프라임 립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어요.

    특별한 날이나 모임에 방문하시면 참 좋을 것 같아요!
    강남역 데이트코스로도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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