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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화도 여행] 썬댄스 펜션 후기 가성비 최고!
    💚미유의 맛집지도💚 2021. 1. 21.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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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미유입니다.

    지난 평일에 잠시 강화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굉장히 오랜만에 휴가를 쓰게 되어서 가볍게 다녀오게되었는데요,

    사람 많은 곳은 피하려고 단독으로 펜션을 잡았어요.


     강화도 썬댄스 펜션 후기-! 

    시작합니다-!

     

     

    102호 방에서 바라보는 풍경

     

    내가 잡은 방은 1층에 있는 102호였다.

    날이 굉장히 추워서 예약은 꽉 차있는 걸로 알고있는데,

    사람은 몇 명 보지 못했다.

     

    1층에 카페가 있는데, 거기서 체크인을 하고, 키를 받아 들어왔다.

    아주머니 아저씨 모두 친절하셨다.

     

     

     

    썬댄스 펜션 입실시간은 오후 3시,

    퇴실시간은 오전 11시다.

     

    바베큐장을 이용하실 분들은 추가요금 2만원이 있고,

    체크인하면서 이용할 시간을 말씀해주시면 아저씨께서 준비해주신다.

     

    나는 저녁 7시로 예약해두었다.

     

     

     

    안에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깔끔한 느낌의 방!

    세면대와 화장실이 따로 분리되어있는 방이다.

     

    디럭스랑 스위트 느낌이 좀 다른 것 같던데, 여기는 스위트여서 그런지

    디럭스보다 방 크기가 컸다. 네명 다섯명이 자도 넉넉할 크기!

    가족 단위로 놀러와도 좋을 것같다.

     

     

     

    잘 정돈 되어있는 침구와 침대.

    사진 찍기전에 힘들어서

    한번 누워서 뒹굴뒹굴 했더니 살짝 어질러졌다 ㅋㅋㅋ

     

     

     

    침대 맞은편에는 이렇게 TV가 설치되어있다.

    나는 노트북을 들고와서 따로 켜 볼 일은 없었지만..

    HDMI 선을 들고왔어야했다 후회했다 ㅋㅋㅋ

     

     

     

    우측으로는 큰 통창이 나있는데

    조금 오래되어보이지만 감각적인 조명이 설치되어있다.

     

     

     

    그 옆으로는 커텐이 쳐져있는데,

    이 안에는 바로바로~~~

     

     

     

     

    짜잔! 제트스파가 준비되어있다! 크기가 엄청 큰데,

    자세한 후기는 추가 사진과 함께 이따가 설명하겠다~~~

     

     

     

    바닷가를 바라보며 즐기는 스파라니!

    너무 낭만적이다 ㅋㅋㅋㅋㅋ

    (근데 이 상상은 곧 깨지고 만다...)

     

     

     

    천장에는 에어컨이 설치되어있어서,

    여름에도 덥지 않게 잘 쉬다갈 수 있을 것같다.

     

     

     

    주방쪽은.. 생각했던 것보다 별로였지만

    그래도 식기와 잔, 가위, 정수기, 전자레인지까지

    없는 것 없이 전부 준비되어있어서 만족했다.

     

    후기를 봤을 때,

    사진과 달리 많이 노후되어있다는 리뷰가

    뭔지 알겠더라 ㅋㅋㅋㅋ

     

    이 예쁜 공간.. 왜 이렇게밖에 못꾸몄는가...

    (내가 대신 꾸며주고싶다.. 연락주세요 사장님)

     

     

     

    입구쪽에는 등이랑, 전화기 보일러가

    벽에 나란히 붙어있다.

     

    난방 빵빵하게 틀어놓으니 자면서도 안춥고

    201호인가? 리뷰 보니까

    너무 추웠다는 리뷰가 있어서 조금 걱정했는데,

     

    나는 난방 빵빵~ 따뜻하게 잘 지냈고,

    만족스러웠다.

     

     

     

     

    입구에서 왼편으로 들어가면

    화장실이랑 샤워기, 타올, 샴푸, 린스,

    비누, 바디워시가 준비되어있다.

     

    아무래도 펜션이다보니,

    폼클렌저와 바디로션같은 것들은

    따로 챙겨와야한다.

     

    타올 양은 넉넉했고,

    치약은 준비되어있으나 칫솔은 없으니

    칫솔도 챙겨오세요!

     

     

     

     

    방안 창가 테이블에 앉아 바라보는 강화도의 노을.

    정말 아름다웠다 ㅠㅠ 이런 여유.. 너무 오랜만이야....ㅠㅠ

     

     

     

     

    여차저차 7시가 되고 바베큐장으로 나왔다.

    여름에는 야외에서 하는듯 하나,

    겨울에는 이렇게 1층 실내공간에서

    불을 피워주신다.

    실내 바베큐장이지만 통창으로 바라보는 뷰가 맛집~!

     

     

     

     

    실내지만 아무래도 겨울이니까 춥다고

    난로까지 켜주시고 따뜻하게 배부르게 잘 놀았다!

    저 난로 너무 탐나...

     

     

     

     

    많이 먹을 건 아니어서 소고기, 돼지고기 조금씩

    검소하게 챙겨가봤는데,

    좀 더 챙겨갔어야했나보다.....

     

     

     

     

    그 이유는 바로 창밖의 요녀석 때문...!

    야아... 그렇게 쳐다보면 안줄래야 안 줄 수없잖아...ㅠㅠ

     

     

     

     

    바싹 익힌 돼지고기를 잘게 잘라 문을 열고 나가봤더니

    빤-히 쳐다보는 녀석.

     

     

     

     

    한마린 줄 알았는데.. 세상에 얘네 몇 마리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냐야아아아앙!!!

    고기다아아아악!!!!!!!!!!!!!!

     

     

     

     

    녀석들과 한바탕 식사 후 조용한 마당....ㅋㅋㅋ
    배부르고 따숩고.. 평화롭다.. 아아...

     

     

     

     

    고요한 분위기의 뒷마당.

    아저씨께서 이쪽에서 숯을 갖다 주시는 거였다.

     

     

     

     

    안쪽엔 커다란 수영장이 있는데

    지금은 보기만해도 추우니 여름에 다시오는 걸로...ㅋㅋㅋ

     

     

     

     

    여기 보이는 곳이 바로 카페다.

    사진 오른쪽에 고양이들이 뭉쳐 앉아있는 곳이

    실내 바베큐장.

     

    건물 자체가 워낙 깔끔해서 만족스러웠다.

     

     

     

     

    주차 공간도 넉넉해서

    그냥 카페만 방문하더라도 좋을 것같다.

     

     

     

     

    그리고 대망의 스파시간...

    들어가기전에 밖에서 우리 방 구경이나 해볼까 하고 갔는데

    이게 웬걸.. 너무나 선명하게 잘보이는 방안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옷을 입고 스파를 해도 민망할 정도로

    방 안이 훤하게 잘보였다 ^^

    (바다 바라보며 즐기는 스파는 1층이라 망함)

    (여러분 2층 가세요..)

     

     

     

    눈물을 머금고.. 블라인드 내리고..

    스파 오픈!!!!

     

     

     

     

    넷이서 들어가도 안좁을만큼 엄청 커다란 스파다.

    물 온도는 37도에서 40도 사이 왔다갔다하는 것 같은데

    뜨끈~ 하니 그 간의 피로가 싹 사라지는 느낌이었다.

     

     

     

     

    조명 켜는 것도 있어서 켜놓고,

    와인도 한잔 따라보고,

    좋아하는 음악도 블루투스 스피커에 연결해서 들으니

    그야말로 천국....!

     

    노곤노곤.. 힐링엔 스파만한 것이 없지요..!!

     

     

     

     

    아침에 눈뜨니 보이는 방 안 풍경..

     

     

     

     

    어젯밤 다 비운 와인 한병과 창밖의 풍경이

    한폭의 그림같다.

     

    (이 때 진짜 집가기 싫었다 ㅋㅋ)

     

     

     

     

    안녕.. 또 올게....!

     

     

     

     

    강화도 여행에서 가격대비 퀄리티 좋은 펜션 찾으신다면,

    썬댄스 펜션을 추천합니다..!

     

    홈페이지에 있는 사진을 믿고 오시면

    살짝 노후되어있는 방 컨디션에 실망하실 수도있는데,

    그래도 커다란 스파와 완벽한 뷰를 찾으신다면..

    한번쯤은 괜찮은 것 같아요!! (왜냐면 가격이 너무 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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